요즘 카카오에서 잔여 백신에 대해 서초구 지역을 조회 하면 아스트라제네카의 잔여 백신이 많이 보입니다.
지난주 잔여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부터 풀린 잔여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하 AZ 백신)입니다. 각 의료기관마다 최소 1개에서 많게는 7개까지 AZ 백신이 남아 있다는 알림이 떴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잔여 백신 만30~49세 가능해짐
2021년 8월 12일 까지 기준으로, 전화로 미리 확인해 본 결과, 저는 아직 50대가 아니라서, 신청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잔여 백신 접종에도 그대로 정책이 적용돼50세 미만은 잔여 AZ 백신 예약 신청을 할 수 없었습니다.
이제.. 8월 13일 부터 만30~49세도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잔여백신 접종이 가능해 집니다.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13일 정례 브리핑에서 위탁의료기관, 보건소,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에서30세 이상 희망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잔여 백신 접종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온라인 예약은 네이버, 카카오 등SNS당일예약 서비스를 통해 8월17일부터 제공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일 잔여백신 접종을 예약할 경우 기존의 백신 예약은 자동으로 취소가 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정부가 직계약한 화이자 백신 160만 회분이 오늘 8월 12일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 백신은 우리 정부가 화이자와 계약한 6천600만 회분 가운데 일부로, 이 물량까지 포함해 이달 도입되는 화이자 백신은 총 413만 회분입니다. 오늘 화이자 백신 공급분이 도착하면 이달 들어 11일간 총 898만8천 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이 국내에 공급되는 것입니다.
한편 추진단은 "최근 모더나 측에서 백신 생산 관련 실험실 문제의 여파로 8월 계획된 공급 물량인 850만 회분보다 절반 이하인 물량이 공급될 예정임을 알려왔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